국립합창단 초청공연 외솔의노래

울산공연
공연명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외솔의노래
공연일 2008년 10월 07일(화)
공연시간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울산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평생을 바친 ‘외솔 최현배 선생’

국립합창단과 울산시립합창단의 협연을 통해 듣는 외솔의 일대기!! 울산 출신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1894~1970)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활동들이 울산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립합창단이 한글날을 앞두고 10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칸타타-외솔의 노래]를 연주합니다.

2004년 울산시립합창단 기획연주로 초연된 이후 수차례 울산과 서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던「외솔의 노래」는, 최현배 선생의 어린시절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쳐 작고하는 그날까지 한글을 지키고 민족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노력했던 모습을 담은 ‘꿈은 별빛처럼’ ‘큰 뜻을 세우고’ ‘한글사랑, 나라사랑’ ‘한글, 위대한 유산이여’ 등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곡들은 울산예총 회장 박종해 시인이 작사하고, 2002년 수원시 한일월드컵 주제가를 작곡한 김기영씨가 작곡하였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두해 전 탄생 100주년을 기려 울산작가협회에서 1952년에 발간된 「봄편지」라는 단하나의 유고 시집을 복간해 화두에 올랐던, 울산 출신의 동요 작사·작곡가 서덕출의 「눈꽃송이」모음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평생을 바친 최현배 선생의 일대기를 국립합창단의 협연과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선율로 감상하면서, 이번 연주회가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되짚어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동요에 의한 합창 모음곡 “눈 꽃송이”(서덕출/시. 김기영/편곡)

  1. 봉숭아
  2. 꼬부랑 둔덕
  3. 피리
  4. 봄 편지
  5. 눈꽃송이○ 칸타타 “외솔의 노래”(박종해/시 김기영/곡)
  6. 꿈은 별빛처럼
  7. 새로운 빛을 찾아서
  8. 큰 뜻을 세우고
  9. 생명의 말과 글
  10. 광복의 초석
  11. 우리 민족이 다시 사는 길
  12. 외솔 선생의 옥중 시조
  13. 아! 아! 독립만세
  14. 나라사랑, 글 사랑
  15. 겨레의 등불이 지다
  16. 한글, 위대한 유산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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