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175회_포스터
공연명 제175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
공연일 2018년 12월 8일(토)
공연시간 오후 5시
공연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50,000원 ㅣ S석 30,000원 ㅣ A석 20,000원 ㅣ B석 10,000원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40분
출연 지휘 l 윤의중
출연 l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양송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나유창
합창 l 국립합창단
협연 l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주최 국립합창단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공연문의 국립합창단 02-587-8111

프로그램

총 3부의 (제1부 Prophecy, Birth · 제2부 Suffering, Expiation · 제3부 Resurrection, Immoratality) 53곡으로 구성된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대본은 찰스 제넨스(1700~1773)가 썼으며, 영국에서 활동하던 헨델이 1741년 더블린의 자선음악회를 위한 의뢰로 24일 만에 완성에 이르렀다.
1750년 런던 초연 때는, 영국 국왕 조지 2세가 2부 마지막 곡인 ‘할렐루야’의 장엄한 합창을 듣고 놀라 일어났다는 일화가 있는데, 그 이후 오늘날까지 ‘할렐루야’가 연주될 때는 청중 모두 기립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곡의 진행은 테너·베이스·소프라노·알토의 아리아와 레치타티보, 아리오소와 이중창, 그리고 합창 등 성악의 다양한 장르가 이끌어간다. 곡의 구성을 보면 영국의 성가와 이탈리아 전통 오페라, 그리고 독일 수난곡이 잘 융합되어 있어. 오라토리오의 완성형에 가깝다.

화려한 테크닉으로 완벽한 고음을 풀어내는 소프라노 박미자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알토 양송미, 깔끔하고 정확한 음색을 선사하는 테너 최상호와 9월 모차르트 <c단조미사 ‘대미사’>를 함께 한 안정적인 발성의 베이스 나유창이 출연하고, 바로크 음악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하여 풍부한 음악을 선사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성악곡으로 꼽히는 <메시아>. 대한민국의 대표 합창단인 국립합창단과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 연주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전통을 넘어선 기립박수가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주요 출연진

지휘 윤의중

소프라노 박미자

알토 양송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나유창

합창
국립합창단

협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사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