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회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길목에서
프로그램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로크 이전 16세기의 마드리갈 음악, 낭만음악, 그리고 현재 생존하는 세계적인 합창작곡가들의 곡까지 다양한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봄과 어울리는 20여 곡에 달하는 다양한 곡들 중에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들도 포함되어 있어, 한결 따뜻해진 봄날 저녁에 아름다운 화음과 가사를 마음속으로 읊으며 옛 추억으로 빠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프와 호른 그리고 북 연주까지 한데 어우러져 완벽한 앙상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