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회 정기연주회 칼 오르프, 까르미나 부라나
공연명 | 제159회 정기연주회 칼 오르프, 까르미나 부라나 |
공연일 | 2015년 09월 17일(목) |
공연시간 | 오후 8시 |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티켓가격 | R석 50,000 원 ㅣ S석 30,000 원 ㅣ A석 20,000 원 ㅣ B석 10,000 원 |
출연 | 지휘 l 구천 합창 l 국립합창단 |
공연문의 | 국립합창단 02-587-8111 |
프로그램
합창, 무용, 극이 어우러진 화려한 합창음악의 극치, <까르미나 부라나>
2014년 구 천 예술감독 취임연주회에 이어 선보이는 국립합창단 우수작품 앙코르공연!
<까르미나 부라나>는 중세 유랑 탁발승이나 음유시인들이 도덕, 사랑, 유희, 외설 등을 노래한 세속시가집에서 비롯됐다. 이 시가집은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보이렌 수도원의 노래” 전체 250곡 중 25개 가사를 ‘칼 오르프’가 발췌해, 3부작의 칸타타로 만든 것이다.
193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초연된 이래,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현대음악으로 음악, 극, 무용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화려한 합창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술, 여자, 사랑에 대한 풍자적 가사와 반복적 구성, 단선율적 취급의 간결하고 명쾌한 화성, 두드러진 리듬감 등이 특징이며, 세상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운명의 위대함을 인간 드라마에 맞추어 장엄하게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구 천 예술감독 취임연주회에 이어 선보이는 국립합창단 우수작품 앙코르 공연으로 국립합창단의 구 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해에 이어 한층 깊어진 화려한 합창음악의 극치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