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회 정기연주회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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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제111회 정기연주회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공연일 2005년 09월 08일(목)
공연시간 오후 8시
공연장소 여의도 KBS홀
출연 지휘ㅣ김기덕
출연ㅣ테너 이원준, 소프라노 최윤정 김정미, 알토 손진희, 베이스 이재환 김문섭
협연ㅣ국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프라임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문의 국립합창단 02-587-8111

프로그램

공 연 명 : 제111회 정기연주회 ‘이집트의 이스라엘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이집트의 이스라엘인’은 오페라가 아닌 오라토리오 작곡의 새로운 길로 입성한 후 만들어진 곡으로 훗날 ‘메시아’, ‘마카베우스의 유다’와  함께 걸작으로 뽑히고 있다.
제2부가 먼저 작곡되고 난 후 1부가 작곡되면서 전곡이 완성된 이 곡은 풍부한 합창의 표현이 특징이며 합창 오라토리오의 가장 뛰어난 예이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중에서 가장 합창의 비중이 큼과 동시에 이 작품은 회화적인 묘사에 뒤어나고 있는 점도 특징적이며 다른 사람의 작품이나 자작에서 많이 인용되고 있다.
제명이 나타냄과 같이 이 오라토리오는 구약성서의 출애굽기를 바탕으로 하여 이집트에 붙잡혀 있던 이스라엘 백성과 그 탈출을 그리고 있다. 전곡은 2부로 나누어지며, 테너의 레치타티보로 시작되는 제1부는 가혹한 운명의 이스라엘인들의 이집트 탈출까지를, 헨델이 ‘모세의 노래’라 붙인 제2부는 고난을 극복한 이스라엘 백성과 그 지도자 모세가 하나님께 감사드림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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