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제203회 정기연주회 <스타바트 마테르>

제203회 정기연주회 포스터(가시안)
공연명 국립합창단 제203회 정기연주회 <스타바트 마테르>
공연일시 2025.9.16(화) 19:30
공연장소 롯데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 시야방해S 21,000원
문의 국립합창단 02.580.7000

2025년 국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낭만주의 거장의 합창음악’ 시리즈 세 번째 무대로, 체코의
위대한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Antonín Dvořák, 1841~1904)의 Stabat Mater를 소개한다.
드보르작이 자녀를 잃은 개인적인 슬픔 속에서 작곡한 작품으로,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찾으
려는 그의 음악적 메시지가 강하게 담겨 있다. 장엄한 합창과 서정적인 멜로디, 풍부한 오케
스트레이션이 조화를 이루며, 드보르작 특유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총 10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악장은 어머니의 슬픔을 다양한 음악적 색채로 표현
한다. 슬픔을 승화시키는 음악의 힘과 낭만주의 합창음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 프로그램
안토닌 드보르작 : 스타바트 마테르ㅣAntonín Dvořák : Stabat Mater
Stabat Mater
Quis est homo
Eja, Mater
Fac, ut ardeat cor meum
Tui nati vulnerati
Fac me vere tecum flere
Virgo virginum praeclara
Fac, ut portem Christi mortem
Inflammatus et accensus
Quando corpus morietur

▪ 공연내용
국립합창단 단원 솔리스트의 뛰어난 음색과 함께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프라
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 출연자 프로필
지휘 민인기(단장 겸 예술감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미국 뉴욕대(NYU) 졸업 (석사, 합창지휘)
미국 남가주대(USC) 졸업 (박사, 합창지휘)
수원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서울시, 부산시립, 대구시립, 광주시립, 안산시립, 고양시립, 부천시립, 청주시립, 원주시립, 용
인시립, 당진시립, 프리마돈나앙상블, 프리모칸탄테, 부산솔리스트앙상블 등 객원지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향, 수원시향, 울산시향, 청주시향, 강릉시향, 강남심포니, 국립
경찰교향악단, 키예프방송교향악단, 프라하심포니에타 등 협연지휘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직전 이사장
현)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소프라노 박준원
한세대학교 성악과 실기 수석 졸업
제50회 중앙음악콩쿠르 1위
2023 광주성악콩쿠르 3위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전문사 졸업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주연
현) 국립합창단 단원

알토 유송이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태리 Accademia Musicale Donizetti 성악 디플롬
이태리 Accademia di Roma 합창지휘 디플롬
현) 국립합창단 단원

테너 조정빈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졸업
제1회 전라북도서울장학숙 가을소나타 음악회 출연
창작오라토리오 ‘어린왕자’ 테너, 행성사람들(4인) 역 출연
SD아트라움 기획연주회 ’봄, 한국가곡에 물들다.‘ 출연
현) 국립합창단 테너 준단원

베이스 유지훈
명지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수료
음악춘추콩쿠르, 전국수리음악콩쿠르 입상
오페라 <가면 무도회>, <안드레아 셰니에>, <돈 카를로>, <리골레토>, <운명의 힘>, <라 트라
비아타>, <토스카>, <투란도트>, <처용>, <서부의 아가씨> 등 출연
오라토리오 <메시아>, <천지창조>,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 등 솔로 출연
현) 국립합창단 단원

합창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되어 전문 합
창단으로서 50년간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
로 합창단으로 2000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 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4회의 정기공연과 60여 회의 기획공연, 지역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
한 성격의 공연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
으며, 세계 유명 합창곡 및 한국 가곡, 민요 등 모든 장르의 합창음악을 폭넓게 소화해 내고
있다. 더불어 한국 고유 합창곡 개발 및 보급, 한국적 특성을 살린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여 합창음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합창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
고 있다. 창작곡 발굴에 있어서는 대규모 칸타타 위촉 및 소품 창작곡 공모 등을 실시하여 우
수한 창작품들을 발굴하는 취지의 프로젝트 등으로 한국합창음악계의 바람직한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24년 1월,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민인기 지휘자가 임명되어 음악적 사명과 예술적
비전을 균형 있게 구현해나가며, 합창의 대중화 및 합창음악의 질적 수준을 발전시키는데 기
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을 보
유하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등 한국합창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합창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전문 인재로, ‘합창아카데미 전문가과정’에서 합창이론 및 실기를
비롯하여 외국어 딕션, 무대 매너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합창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다. 미
래의 합창 인재들이 전하는 깊은 소리의 울림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
다.

사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