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축제

『관객전원에게 악보집 제공, 공연 후 참여 작곡가들의 사인회 열려』
어린이 합창부터 전문합창까지 아우르는 순수창작합창곡들의 향연!
국립합창단의 “창작합창축제”
국립합창단은 오는 4월 16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126회 정기연주회로 <창작합창축제>를 펼친다. 나인용 교수, 박정선 교수, 이동훈 교수, 이영조 교수, 이화정 교수 등의 작곡가들이 아름다운 우리의 정서가 담겨진 시와 민요에 음악적 감흥을 담은 창작곡들을 선보인다.
예로부터 가무를 즐겨왔던 우리민족에게 ‘노래부르기’란 삶 속에서 희로애락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 우리가곡이 시민의 입에서 입으로 불리워지고 더나
가 세계 합창인구의 입을 통해 불리워지길 바라는 목적으로 준비한 <국립합창단의 창작합창축제>는 어린이합창단부터 전문합창단을 아우르는 다양한 형태의 창작곡들로, 어린이합창곡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청소년합창곡은 고양주엽고등학교합창단이 맡아 연주한다. 또, 국립합창단은 한국창작합창음악의 보급과 발전을 위하여 본 축제에서 연주된 곡들이 실린 악보집을 참석하는 모든이에게 선물하며, 공연 후 로비에서 참여 작곡가들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국립합창단의 ‘창작합창축제’

 

무반주 혼성합창
허걸재 – 풍경소리
이영조 – 다시 부르는 노래-유병환 시
박정선 – 진도 노 젖는 소리-전래노동요

 

여성합창
국 현 – 초롱꽃잎에-국 현 시
이선택 – 목련꽃-배혜옥 시
이영조 – 회한의 노래
나인용 – 제비꽃-함기선 시

 

청소년합창
주엽고등학교합창단
조혜영 – 산유화-김소월 시
허걸재 – 새로운 길-윤동주 시
이선택 – 아름다운 수작-배한봉 시
지휘: 고태호
반주: 김은비

 

남성합창
김준범 – 윤동주 시에 의한 남성합창 세편
1.십자가
2.자화상
3.서시

 

INTERMISSION
소년소녀합창 –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이동훈 – 가고지고 보고지고-김 억 시
박정선 – 달람세-전래 민요
이기경 – 엄마야 누나야-유영미 시
지휘: 강금구
반주: 고은숙

 

혼성합창
이민정 – 꽃샘 추위-조예린 시
이화정 – 낙화-조지훈 시
김준범 – 풀물 든 가슴으로-이해인 시

 

※ 이 프로그램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